제목 | [금호창작스튜디오] The Simple Life II 전시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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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9-18 |
금호창작스튜디오-샘표스페이스 연계전시
The Simple Life
♦ 전 시 명 : <The Simple Life – Part 2. Pastoralism> ♦ 기 획 : 금호미술관 ♦ 공동주관 : 금호창작스튜디오, 샘표스페이스 ♦ 전시기간 : 2011년 9월 19일(월요일) – 10월 20일(목요일) ♦ 전시장소 : 샘표스페이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231번지 샘표식품 이천공장 내) ♦ 참여작가 : 금호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 (김지영, 박미선, 송유림, 신리라, 이수진, 양주희, 정기훈, 조문희, 하지훈) ♦ 관람시간 :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5시 30분 ♦ 문 의 : 금호미술관 Tel. 02-720-5114, www.kumhomuseum.com 샘표스페이스 Tel. 02-3363-5366, www.sempiospace.com
<The Simple Life - Part2. Pastoralism > 는 경기도 이천의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환경에서 창작작업을 하고 있는 금호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9명의 전시입니다. 그들이 새로운 환경 안에서 녹아내는 작업들을 살펴보고, 입주기간(1년)을 정리해보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이 발견한 경기도 이천이라는 ‘지역성'과 체류기간 동안 그들의 작업에서 엿보이는 생활환경과의 미묘한 변화 및 영향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샘표식품공장 내에 위치한 샘표스페이스라는 규정되지 않은 공간이 지닌 특성으로 작가들의 작업이 지닌 전원적이고 참신한 성격이 더욱 두드러지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전시는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의 재기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평면회화를 포함한 영상, 사진, 드로잉 및 설치 등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전원성(Pastoralism)'이라는 키워드를 통하여 현대미술의 다양한 층위를 살펴보는 작품으로 이뤄집니다. 자연의 이미지를 취합하여 재구성하거나(박미선, 하지훈), 옛 정취를 느낄만한 요소를 작품 안에 끼워넣는 방식(송유림, 양주희), 혹은 예민하고 특정한 시각에서 인간군과 특정한 풍경을 바라본다거나(신리라, 조문희), 자연물과 인공물 사이의 애매한 지점을 건드리는 위트있는 작업(정기훈), 마지막으로 기존의 작업방식과는 다르게 재료 자체가 주는 날것의 느낌을 취하는 실험을 감행(김지영, 이수진)하는 작업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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