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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작가소개

이다희 / 2021년 19회

이다희

2018     영국 글래스고 예술대학교 회화과 석사 졸업

2013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심리학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21    《푸른 전주곡 WTC BWV853, 신세계갤러리, 광주
2021    《아틀리에 스톰프X이다희》, 스톰프뮤직, 온라인

2020    《결》, 백희갤러리, 전주

2019    《음악을 번안하는 방법》, 팔복예술공장, 전주

2015     색계 릴레이 프로젝트《시청각장애인 기부전 - 색계9, 1898갤러리, 서울
2015    《이다희展 - 색계4, 일리아 갤러리, 대전
2015    《색()()전》, !재미동 갤러리, 서울

 

주요 단체전

2022    화랑미술제, SETEC, 서울

2021    Out of KIAF 2021, 갤러리 다온, 서울

2020    21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작가전, 신세계갤러리, 광주
2020    《작업시스템 TMI-2인전, 스페이스캔, 서울
2020    《Shift:변혁의 시작, 마루아트센터, 서울
2020    《생동, AK Gallery, 수원

2019    RSA Annual Exhibition 2019, Royal Scottish Academy, Edinburgh, UK
2019    《GIAF 청년작가 공모전, 세종미술관, 서울
2019    《감각 수업, 소다미술관, 화성

2018    Togetherness, The Vacant Space, Glasgow, UK
2018    《Close By, 39 Trongate, Glasgow, UK

2017    SKY TV 아뜰리에전 오픈갤러리 주관 전시, 예술의전당, 서울
2017    《뉴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양주
2017    《Life, 갤러리 라이프, 서울

 

수상/선정

2022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2021    19회 금호영아티스트

2020    21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신진작가상
2020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2019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아카이브 등록

2019    팔복예술공장 레지던시 프로젝트 기획

[전시 설명]
다시 쓰는 전주곡 Prelude : Da Capo

조율된 소리의 집합이 음악이 되도록 하는 체계가 아름다웠다그래서 지나가는 시간을 멈춰 세우고 순간의 지속성을 기록하여 오래 보고 싶었다그렇게 지난 10여 년을 클래식 음악의 5가지(구획적변주곡푸가소나타자유형식) 기준에 따라 체계를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유의미한 데이터(이미지 언어)를 수집하고 있다그리고 두 동강이 난 접시의 파편이 정확히 맞물리듯 이미지 조각을 음악의 잘린 면에 붙이기 위해 <음악번안시스템>을 고안하였다.”

작가 작업노트 중
 

이다희 작가는 자신이 고안해 낸 <음악번안시스템>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선과 면,도형과 색채 등으로 시각화한다. 음악이 만들어진 시대, 작곡가, 작품 등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시작으로 수집한 단서를 통해 표현방식을 결정하고, 연주가의 연주기법과 해석에 대한 기록을 변환한다. 여기서 전체 구조를 배열, 규칙화하는 과정을 거치면 마침내 음악은 또 다른 시각예술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번 전시 《다시 쓰는 전주곡 Prelude : Da Capo》는 J.S.바흐의 평균율 클라이브곡집(WTC)' 124곡 중 6번째 전주곡을 분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2022)에서 바흐의 아름다운 화성과 음, 즉흥적인 선율의 음악(소리)이 다채로운 모양의 도형과 색을 통해 패턴화되고, 오묘하면서도 조화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독특한 화면을 구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전주에 위치한 완판본문화관'과 협업하여 한국의 판각, 인쇄술로 바흐의 음악을 시각화한 패턴을 목판에 새기고 한지에 찍는 과정을 거쳤다. 완성된 작품은 족자 형태로 전시되며, 사용한 목판도 함께 선보인다.

이러한 흥미로운 방식은 ‘18세기에 서양에서 작곡된 음악이 같은 시대 조선의 기록 기술과 만나면 어떨까?'라는 작가가 오래전부터 가졌던 궁금증에서 출발하였고, 서양의 클래식 음악과 한국의 전통 인쇄술의 만남으로 이번전시에 함께 보여진다.

 

이처럼 음악과 미술, 서양과 동양,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신비로운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공감각적인 심상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낯설지만 새로운 경험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