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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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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니멀

김형식 개인전

뉴미니멀 New Minimal

 
대상對象과 나의 존재存在를 색면회화로 표현

 

자연에 대한 사유思惟와 정신적인 사유思惟의 세계를 하나의 존재存在로 일체화하여 색면회화로 표현하였으며, 화면에 등장하는 색면은 세계, 자연, 우주 등 대상의 단면을 나타내고입체적인 원형 또는 네모는 자아 또는 관자의 사유에 대한 나에 함축적인 언어표현이며색면의 테두리에 나타나는 번짐은 만물萬物과 공간과의 통합을 시도하는 관계성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김형식의 조형 언어 표현이며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작품 공간에서 드러나는 이미지들은 노장사상의 무위자연설을 연상케 하는 정신적인 사유의 세계를 표현하려고 했으며이런 과정을 통해 미니멀의 새로운 장르 개척으로서 세계 최초로 뉴미니멀로 표현하는 것이 나의 작품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