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켈러 외
BIG: Kids and Design
2016.4.29-2016.9.11
금호미술관 전관
금호미술관은 2000년대 중반부터 디자인과 건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전시를 기획해왔습니다.
바우하우스를 중심으로 모던 디자인의 모태인 당대
생활문화 전반을 제시한 <유토피아>(2008)와 20세기 부엌의 변천과정을 소개하며
현대 주거문화를 살펴본 <키친>(2014) 등의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왔습니다.
2016년 디자인 기획전
피터 켈러(Peter Keler), 루이지 콜라니(Luigi Colani), 레나테 뮐러(Renate Müller) 등
영향력 있는 20세기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포함한
유럽 빈티지 어린이 가구 250여점과 동시대 국내 가구 디자이너 6명의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이와 함께 제시된 업사이클 놀이 가구와 놀이터 형태의 라운지 공간은 보는 것 이상의 신체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디자인의 기능과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