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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전시안내

임태규 전 - 금호영아티스트

marginal man – desperado ‘marginal man(주변인) - desperado(무법자)' 는 이 시대를 표류하는 주변인 (여러 문화 속에서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이) 들의 삶 속에서 일상을 탈피하여 자신의 이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다양한 행위 중 ‘상상'의 공간에 자신을 맡기고 살아가는 무법자 (법을 탈피하여 살아가는 자: 법이란 규칙을 말하며 일상 또는 제도화한 삶이고 변화가 없다. 무법이란 변화와 파격을 말하며 상상의 유희를 즐기는 삶이다.) 의 모습을 유희적으로 표현하였다. ‘marginal man(주변인) - desperado(무법자)' 의 유희적인 모습에서 현대인의 잃어버린 동심과 변질된 삶의 양태를 돌이켜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