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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전시안내

국대호 개인전

금호미술관 B1,1,2,3 층 국대호의 이번 전시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작가는 지각적 색채에 대한 일관된 관심에 집중하면서 시기별로 변모를 거듭해 왔습니다. 지하 1층에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의 도불 시기의 작품들로서 캔버스를 패치워크 하는 방식이 강렬한 대비효과를 창출시켰던 작품들과, 이런 작품의 단초가 되었던 마티에르가 강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1층에는 패치워크 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자체에서 여백과 함께 역동감 있는 색채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전환된 2000년 작들이 전시됩니다. 2층에서는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참가국의 국기와 색채의 관계를 연구한 흥미로운 작품이, 한층 빨라진 붓질로 색채의 미묘한 운율을 느끼게 하는 2003년 작이 보입니다. 3층에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로서 색과 색이 만나는 지점을 문질러 옵티컬한 효과가 창출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